완주 기초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확정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4월 12일 치러지는 도의원(전주 제4 선거구) 보궐선거에 총 3명의 후보가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같은 날 치러지는 완주군 라 선거구 보궐선거에는 단수 후보로 나선 김희조(50) 국민의당 고산면 협의회장의 공천을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전주 4선거구 입후보자는 최명철(61) 전 전주시의원, 조형철(53) 전 전북도의원, 장연국(49) 도당 상무위원 등이다.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18일 당원 투표를 통해 후보자를 뽑을 계획이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도의적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전북도의원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 최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기소된 민주당 강영수 전 도의원이 의원직을 자진해서 사퇴함에 따라 보궐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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