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3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AT마드리드 구단은 14일(한국시간) "토레스가 합류해 레버쿠젠 전 대비 팀 훈련에 참가했다"라고 밝혔다.
토레스는 실내에서 30분간 훈련한 뒤 훈련장으로 나와 선수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토레스는 정상적으로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그는 16일에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과 16강 2차전에 무리 없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토레스는 지난 3일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 경기에서 공중볼을 경합하다 상대 팀 알렉스 베르간티뇨스와 충돌해 넘어졌다.
머리부터 떨어진 토레스는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실려 갔다.
다행히 큰 이상이 없어 이튿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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