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2개 선거구에서 4·12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14일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4월 12일 시행되는 보궐선거와 관련해 선거구는 전북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1곳, 완주군의회 의원 보궐선거 1곳 등 2곳으로 최종 확정됐다.
도의원 보궐선거는 전주시 제4선거구(서신동)이며 군의원 보궐선거는 완주군 라선거구(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면)이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3월 15일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사직 등으로 의원 자리가 빈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강영수 전 전북도의원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되자 의원직을 자진해 사퇴했다.
김용찬 전 완주군의원은 지난 총선 기간에 유사 선거사무실을 차려 특정 후보를 도운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잃었다.
후보자등록 신청은 오는 23일과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 선거구선관위에서 하면 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3월 30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선거의 선거사무일정 등 각종 선거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llens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