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14일 전남 여수 엠블호텔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광양만권 화학안전 보고대회를 열었다.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2012년 구미 불산누출사고를 계기로 세워졌다.
환경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 등 5개 부처가 여수·울산·구미·시흥·서산·익산 등 6개 화학단지 거점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는 화학안전관리분야 5개 부처와 화학물질안전원·보건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합동방재센터 활동 경과를 논의하고 앞으로 계획을 지역 사회에 제시했다.
광양만권 화학사고안전관리협의회를 발족하고, 화학물질 관리방향 및 화학공정 안전관리기술 등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는 "광양만권 산업단지 매출액이 연간 110조원에 이르고 국가 경제 기여도가 매우 크다"며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산업계, 기관,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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