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수산연구소, 연어 치어 33만 마리 방류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4일 밀양시 삼랑진읍 밀양강 등 4곳에서 연어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오는 16일까지 울산 태화강, 부산 낙동강, 하동 섬진강 등지에도 23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모두 33만 마리의 연어 치어를 방류한다.
이번 방류는 연어 자원량을 늘이고 회귀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사이 잡은 어미로부터 채집한 알을 인공부화한 길이 5㎝ 안팎의 연어 치어들을 강으로 보낸다.
연구센터는 이번 방류 이외에도 이달 안에 은어 치어 19만 마리를 방류하고 4월에는 빙어 수정란 1천만 개를 방류할 예정이다.
이어 7월에는 뱀장어 치어 7천 마리, 8월 잉어 치어 30만 마리와 붕어 치어 10만 마리, 9월 다슬기 새끼 50만 마리 등을 잇따라 방류할 계획이다.
봄 행락철 전세버스 특별교통안전점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봄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 특별교통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143개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다.
지난해 중상자 이상의 교통사고 이력이 있는 운송사업자 등 중점관리업체 17곳은 교통안전공단과 경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교통안전대책 수립 및 이행, 운송사업자·운수종사자 의무사항 준수, 자동차 안전기준에 따른 차량 관리 등 교통안전관리 전반을 살펴본다.
지속해서 민원이 제기되는 차고지 이외 밤샘 주차도 집중 단속한다.
차량 운행 전 운수종사자 점검의무,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보장의무 등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에 필요한 교육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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