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덴티움[145720]이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종가가 공모가보다는 높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덴티움은 시초가 3만8천200원보다 9.69% 낮은 3만4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인 3만2천원보다는 높은 가격이다.
덴티움은 2000년 6월 설립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판매업체다. 2004년에 미국에 진출했고, 201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사업에 나서 현재 중국, 독일, 싱가포르, 두바이 등에 해외 현지 법인 14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875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73억원이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