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BS미디어넷은 15일 밤 11시 SBS플러스, SBS funE, SBS CNBC에서 신규 프로그램 '캐리돌뉴스'를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개그맨 배칠수, 전영미, 정성호, 안윤상 등 성대모사의 달인들이 모여 최근 이슈가 되는 인물들을 연기하며 해학과 풍자를 뽐내는 내용이다.
'캐리돌'은 '캐리커처'와 '인형(doll)'의 합성어로,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각 분야를 망라하는 주요 인물과 똑같이 닮은 인형들이 출연해 신랄한 비틀기로 통쾌함을 선사한다.
인물의 특징을 극대화해 실제 사람과 똑같은 크기로 제작한 인형에 성대 모사꾼들의 목소리가 입혀져 더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제작진은 "뉴스 브리핑뿐만 아니라 퀴즈쇼,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각종 예능까지 폭넓은 패러디를 소화할 수 있는 성대모사 달인들을 모았다"며 "다년간의 목소리 연기로 깊은 내공을 가지고 있는 대가들인 만큼 섬세한 표현으로 재미와 공감을 유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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