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여수에서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클래식 음악 축제가 열린다.
KBS교향악단은 15일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제1회 여수 음악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 사회에 클래식 음악 보급, 여수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제1회 여수 음악제는 오는 9월 1~3일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다.
오는 6월부터 9월까지는 KBS교향악단 전·현직 단원들이 지역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마스터 클래스도 함께 진행된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대관령과 통영에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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