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최보군(26·상무)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평행회전에서 18위에 올랐다.
최보군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시에라 네바다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회전 예선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03초 29를 기록했다.
출전 선수 56명 가운데 18위에 오른 최보군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함께 출전한 이상호(22·한국체대)는 예선 1, 2차 시기에서 합계 1분 03초 40으로 19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가 우승했다.
16일에는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경기가 열린다.
이상호와 최보군은 5일 터키에서 열린 FIS 월드컵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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