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숲길을 걷고 족욕을 하며 힐링해보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가족과 성인, 장애인 대상 다양한 치유,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족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잔디밭 맨발 걷기, 호흡 명상, 노을공원 보물찾기, 풀피리 불어보기, 소나무 빗자루 만들기, 밧줄놀이, 족욕, 바르게걷기 등 프로그램을 한다.
성인 대상으로 1·3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맨발로 걷기, 나뭇가지와 돌로 만드는 나, 조릿대소리 듣기, 하늘 바라보기, 열매 날리기, 족욕, 차 명상 등을 한다.
족욕방인 노을여가센터와 노을공원 바람의광장에서 한다.
전달 20일 오전 10시부터 공공예약시스템으로 예약해야 한다. 1인 당 3천원.
장애인 대상으로 2·4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평화의공원에서 청진기로 소리찾기, 흙 물감놀이, 나뭇가지 이어 달리기, 밧줄놀이 등을 한다.
장애유형에 맞춘 수업을 위해 단체 신청을 유선으로 해야 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문의는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 02-300-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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