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전화·온라인 상담 이용 가능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18일 오전 11시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2017년 대입상담교사단 발대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은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대교협은 복잡한 입시 상담을 위해 학부모, 학생이 값비싼 사교육 기관을 이용하는 현실을 바로잡고자 현직 교사들로 상담교사단을 구성, 입시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356명의 현직 교사가 상담교사단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상담교사단의 활동을 보고하고 올해 운영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학생, 학부모들은 전화상담(1600-1615)으로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월부터 6월까지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시 및 정시모집 기간인 7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담을 한다.
온라인 상담도 이용 가능하다. 대교협 대입정보포털(adiga.kr)에서 '온라인 대입상담'을 클릭, 상담글을 남기면 상담교사로부터 48시간 이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대교협은 올해 전국 시도 교육청과 함께 대입 설명회, 박람회도 잇따라 개최한다. 대입설명회의 자세한 일정은 대입정보포털, 또는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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