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최근 국제슬로시티연맹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다시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연맹은 2011년 청송을 국제슬로시티로 인증할 때 부동면과 파천면 일대에 한정한 것을 군 전역으로 확대됐다.
청송은 산촌형 슬로시티 이미지에 맞게 산약초타운 건립, 장난끼 유아숲 체험장 운영, 외씨버선길·솔누리느림보길 조성 등 생태체험과 녹색체험관광을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맹은 5년 마다 슬로시티 인증을 한다. 청송은 2011년 국내에서는 9번째,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앞으로 5년 동안 산촌을 기반으로 한 회원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공동체 중심 슬로시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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