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 승화원이 청명(4월 4일)과 한식(4월 5일)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유골화장을 확대한다.
평상시 8건 정도에 달하는 유골화장을 밀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수요에 맞춰 최대 10배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승화원측은 전체 화장로 6기 중 3기는 시신화장, 3기는 개장 유골화장에 배분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한식일에는 오전 8시부터 화장종료 때까지 화장로를 완전가동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개장유골 화장 예약은 묘지 소재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개장신고필증을 받아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e-하늘' 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승화원(☎239-26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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