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대학교가 16일 서울 용산구 토투밸리 빌딩에서 서울본부 개소식을 했다.
서울본부는 교육부의 세종시 이전 등으로 지난해 3월 잠정 폐쇄했다가 김헌영 총장이 대외협력기능 강화 방침을 정하면서 1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강원대는 서울본부를 통해 국회와 중앙부처, 산업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재경 동문과 향토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최황규, 이현창 부총장 교내인사,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 최삼규 국민일보 사장, 권오창 경기일보 회장, 정재룡 국회 교문위 수석전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제원 서울본부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은 강원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발전 터전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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