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사 대한민국 대표로 전남교육청 선정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장만채 교육감과 교사 등 5명이 20∼2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글로벌 포럼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포럼을 주관한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소프트웨어교육 활동 사항과 지역 내 선도교사들의 활동, 소프트웨어교육 관련 교육청의 관여도, 교육지원청의 지속 가능한 지원내용 등을 바탕으로 전남교육청을 한국 대표로 선발했다.
이번 포럼에는 장 교육감을 비롯해 김경미 장학관과 삼서초 석문철·사창초 강신옥·장성 중앙초 함창진 교사 등 5명이 참가한다.
80개국에서 500여 명의 교사와 20개국의 교육 리더들이 참가하는 이번 포럼은 미래 교육의 변화를 주로 다룰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작년부터 교육부 지정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돼 전남 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을 열고, 초·중등학교에 소프트웨어교육 수업지원 장학자료를 보급하고 있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중등분야와 소프트웨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장 교육감은 이번 포럼에서 각국의 교육 리더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우수교사로 선발된 교사들은 수업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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