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AFP=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국방예산을 더욱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충돌 방지와 해결, 폭력적 극단주의의 대응, 평화 유지, 평화 구축, 지속 가능하고 통합적인 발전, 인권의 증진과 존중, 인류적 위기에 대한 시기적절한 대응 등을 통해 테러리즘의 근본적 동일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정부는 이날 국방예산 자동삭감 제도(시퀘스터)를 폐지하는 방식으로 기존 국방비 상한보다 10%(540억 달러) 늘어난 6천억 달러 규모의 국방예산을 포함한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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