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시흥 은계택지개발지구에 2018년까지 공공실버주택과 실버복지관이 들어선다.
경기도 시흥시는 17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19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공공주택을 2018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정부 재정과 민간 기금으로 추진되며 노인을 위한 주거공간과 함께 복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는 국비 등 포함해 200억원이 투입된다.
전용면적 25㎡짜리 190가구를 갖춘 공동주택 1개 동을 2019년 입주 목표로 건립한다.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 1천700㎡의 실버복지관도 함께 짓는다.
공공실버주택이 완공되면 복지관 운영비로 연간 2억5천만원씩 5년간 국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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