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23)가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14일 생명존중문화 확산운동과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
수지가 이 단체에 기부한 것은 지난해 12월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주민들을 위해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지난해 7월 아버지의 고향인 보성에 사는 어려운 환경의 중학생을 위해 교복비 1천만 원을 기부했고, 2015년에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지난 1월 첫 솔로 앨범 '예스? 노?'(Yes? No?)를 발표한 그는 SBS TV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제)에서 이종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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