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서 카자흐스탄과 맞붙는다.
카자흐스탄은 18일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일본에 14-28로 크게 졌다.
2승 1패가 된 카자흐스탄은 이로써 A조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과 준결승을 치르게 됐다.
이번 대회 4강은 A조 1위 한국과 B조 2위 카자흐스탄, B조 1위 일본과 A조 2위 중국의 대결로 압축됐다.
8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상위 3개국이 올해 12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대회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준결승은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스포츠 전문 케이블 위성 채널인 KBS N 스포츠가 생중계한다.
◇ 18일 전적
▲ B조
우즈베키스탄(1승2패) 29(13-10 16-9)19 홍콩(3패)
일본(3승) 28(11-11 17-3)14 카자흐스탄(2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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