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 '제2의 고향' 인제 …DMZ 평화생태 정착마을 본격화

입력 2017-03-19 11:25  

제대군인 '제2의 고향' 인제 …DMZ 평화생태 정착마을 본격화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국내 최초로 제대군인을 위한 전원 마을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제군은 올 연말까지 인제읍 합강리 일원 2만3천141㎡ 부지에 제대군인을 위한 전원 마을 'DMZ 평화생태 정착마을'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도와 군 예산 등 23억 원이 투입된다.

DMZ 평화생태 정착마을은 주거용지 1만6천762㎡, 도로용지 4천952㎡, 근린생활용지 700㎡, 포락지 727㎡ 등으로 꾸며진다.

도로와 상·하수도, 전기·통신, 조경 등 기반시설은 인제군이 조성한다.

용지 매입과 주택 건립은 제대군인의 몫이다.

마을 기반시설 조성공사는 오는 12월 완료되며, 전원주택은 24개 동은 2018년 건립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장기 복무한 제대군인과 군부대 관련 종사자들이 인제군을 제2의 고향으로 인식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