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대표팀 파주 훈련 시작…태극전사 27명 승선(종합)

입력 2017-03-19 16:38  

U-20 축구대표팀 파주 훈련 시작…태극전사 27명 승선(종합)

골키퍼 이준 코뼈 골절로 합류 못 해…"교체 여부 고민"




(파주·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김경윤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19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U-20 대표팀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U-20 4개국 초청대회를 통해 U-20 월드컵 최종 모의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은 공격수 조영욱(고려대), 하승운(연세대), 김경민(전주대), 강지훈(용인대), 미드필더 이진현, 오인표(이상 성균관대), 김정민(금호고), 한찬희(전남), 이승모(포항), 임민혁(서울), 이항선(울산), 백승호, 이승우(이상 바르셀로나), 김무건(제주), 수비수 정태욱(아주대), 김민호, 김승우, 신찬우(이상 연세대), 이상민(숭실대), 이유현(전남), 강윤성(대전), 우찬양(포항), 윤종규(서울), 노우성(전주대), 골키퍼 송범근(고려대), 이준(연세대), 안준수(세레소 오사카) 등 총 27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이중 이승우와 안준수는 다른 선수들보다 하루 늦은 20일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했다

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1차전을 치르고 27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잠비아와 2차전을 진행한다.

3차전 에콰도르전은 3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다만 골키퍼 이준이 전날 열린 울산대와 2017 KEB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경기 도중 코뼈가 부러져 이날 소집에는 빠졌다.

신 감독은 "사흘 뒤에 수술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4개국 대회는 뛰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U-20 대표팀 연령대에는 골키퍼 자원이 많지 않아 코칭스태프와 상의해 교체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은 5월 20일 개막한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