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수익률 집계에서 고·중·저위험 등 3개 유형별로 최상위 성적을 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금투는 지난 2일 금융투자협회가 공시한 자료(1월말 기준)에서 자사가 운용하는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수익률(6개월)이 고위험 3.78%, 중위험 2.91%, 저위험 1.3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신한금투는 "이는 ISA를 운용중인 25개 은행·증권사를 통틀어 3개 유형에서 모두 1위에 오른 것"이라며 "특히 중위험 MP의 수익률 2.19%는 25개 은행·증권사들의 중위험MP 평균 수익률 0.14%의 20배를 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위험과 저위험 MP 수익률도 업계 평균 수익률인 0.95%와 -0.12%를 크게 웃돌았다고 신한금투는 강조했다.
이재신 신한금투 랩운용부장은 "자산배분형랩 랩 운영으로 쌓은 노하우를 ISA에 적용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국민재산형성이라는 ISA 취지에 맞게 안정적인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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