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국제개발협력 단체인 프렌드아시아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낙후한 학교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우즈베크 어린이의 학업을 지원하는 '새희망학교 프로젝트'에 따라 부하라 시(市)에 있는 '카라쿨 9번 학교'의 강당, 도서관, 영어 교실 등 낡은 시설을 개선했으며, 오는 22일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프렌드아시아 관계자는 "카라쿨 지역은 우즈베크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차로 8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어서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새로 단장한 학교에서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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