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올해 경기 지역 4개 기관과 함께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진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기관은 무지개청소년센터를 포함해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고양이민자통합센터,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 5곳이며, 교육 기간은 오는 4∼11월이다.
만 16∼24세인 중도입국 청소년, 탈북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교육인 '무지개Job아라', 직업 체험 과정인 '내-일을 잡아라' 등을 진행한다.
한국어 학습, 직업 소양 교육 등을 거쳐 바리스타·메이크업아티스트 등 적성에 맞는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고, 자격증 대비 필기시험 준비도 가능하다.
무지개청소년센터 관계자는 "기존에는 전일제 강의만 개설했지만 올해부터는 방과 후 강의를 추가했다"면서 "이주배경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첫발을 딛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무지개청소년센터(☎070-7826-1546/1560) 또는 각 기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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