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이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국내외에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2015년 3월 2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 문을 연 홍보관에는 그동안 총 37만1천명이 방문했다.
지난 2년간 매일 540명이 홍보관을 찾은 셈이다.
일반 관람객 이외에 압델 파타흐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유틴쩌 미얀마 대통령,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 등 국빈과 세계 각국의 장·차관급 인사 방문도 잇따랐다.
인천경제청은 홍보관에 첨단 스마트시티를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부스를 설치해 송도국제도시 야경, 청라국제도시 커넬웨이 주변, 영종지구 자연풍경 등을 직접 가본 것처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관람객들이 지도를 터치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과거와 현재, 일조권, 가시권, 건물 높이, 매각예정 필지 등의 정보를 3차원으로 접할 수 있게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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