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바른정당은 22일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치열한 설전을 벌인 영남권 정책토론회의 승자를 발표한다.
바른정당은 전날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대선주자 토론회를 열어 영남권 정책평가단 1천3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투표를 했고,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투표 결과를 공개한다.
앞서 지난 19일 발표한 1차 호남권 토론회에 대한 지역 유권자 평가에서는 유 의원이 183명 대 107명으로 남 지사를 앞질렀다.
바른정당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40%, 당원선거인단 투표 30%, 일반국민여론조사 30%'로 대선후보를 정한다.
국민정책평가단 투표는 앞으로 충청권(대전, 23일)과 수도권(서울, 25일)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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