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1일 오후 3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도로를 달리던 25t 트럭(운전사 김모·58)에서 3t짜리 철근 묶음 7개가 도로로 갑자기 떨어졌다.
사고 당시 이 트럭을 뒤따르거나 주변에 있던 차량이 없어 인적·물적 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하지만 이 사고로 30분가량 차량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경찰은 김 씨에게 화물 추락 방지 의무 위반으로 벌점 15점과 범칙금 5만원을 부과했다.
경찰은 트럭이 커브 구간을 돌던 중 결박 장치가 풀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