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청장 이충재)은 22일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주민 참여 자문단 135명을 위촉했다.
자문단은 도시건축(57명)·기반시설(38명)·문화예술(40명)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2년이다.
이들은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여는 한편 분과별로 현안이 생기면 수시로 만나 논의한다.
도시건축 분과는 도시계획·특화·투자 유치, 기반시설 분과는 광역·도시교통과 환경, 문화예술 분과는 공공건축·주민 커뮤니티·문화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모을 방침이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주민이 각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건설에 직접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주간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지원받았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2단계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모든 자문단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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