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R클럽2'가 출시 10일만에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R클럽2' 가입자는 현재 약 1만2천명으로, 이 가운데 LG전자[066570]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 G6로 가입한 고객이 8천명(60%)을 넘는다.
지난 10일 출시한 'R클럽2'는 30개월 할부로 단말을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기기를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최대 40%까지 면제해주고, 파손 수리비도 지원하는 유료 회원제 서비스다. 가입 대상 단말은 G6,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6s 등 4종이다.
이용료는 월 5천500원이며, 멤버십 등급에 따라 일부 또는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제휴카드 가입 건수도 G6 출시 이후 약 20% 늘었다고 전했다. G6 가입자 5명 중 1명은 제휴카드 연계로 가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또는 'LG U+ 하이-라이트 신한카드'로 G6를 사면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5천원의 카드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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