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 연근해 수산자원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한 과학적 자원조사를 전담하게 될 '수산자원연구센터'가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소속 수산자원연구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연면적 5천309㎡) 규모의 연구시설로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내에 자리를 잡았으며, 연근해 수역에서 조업하는 어선과 과학자원 조사선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연근해조업상황실과 각종 첨단 실험 장비가 들어선다.
센터는 향후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 수역 및 주변국과 인접한 해역에서의 수산자원 조사 업무를 전담해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 해역의 수산자원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고 학계와의 협업을 통해 연구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해수부는 내다보고 있다.
개청식은 2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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