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국내 최초 국제산악영화제인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SNS 사진공모전 '움프아이(UMFFeye)'를 진행한다.
영화제 사무국은 "지난해 1회 때 관객의 호응을 받은 SNS 공모전을 올해 확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움프아이(UMFFeye)'라는 새로운 이름의 이번 공모전은 'SNS'가 컴퓨터 자판 한글로 바꿀 때 '눈'인 점에서 착안했으며,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뜻하는 움프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의미다.
또 지난해 3회차로 진행한 SNS 공모전은 올해 6회차로 늘린다. 공모전 주제도 지난해 '산'에서 올해는 관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화 했다.
영화제사무국은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1차 공모전 주제로 선정했다.
공모 형식과 방법은 사진, 그림, 캘리그라피 등 이미지 형태 모두 가능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1차 공모전은 20일부터 4월 2일까지 2주간 지원작을 받고, 오는 4월 11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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