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허난(河南) 성의 한 초등학교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학생 2명이 숨졌다.
22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허난 성 푸양(복<水변+僕>陽) 현 제3 실험 초등학교 화장실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신문망은 학교 관계자를 인용해 학교 내 화장실 외벽이 무너지자 학생들이 출구로 몰리면서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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