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결혼을 구체적으로 그릴 기회였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법을 배워 도움이 됐습니다."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5개 자치구 센터에서 '서울가족학교-예비부부교실'을 진행한다.
그동안 4월과 8월 집중됐던 수업을 연말까지 고르게 배치해 많은 예비부부에게 참가할 수 있게 배려했다.
예비부부교실은 ▲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 바람직한 의사소통방법 ▲ 결혼의 의미와 결혼체크리스트 ▲ 우리결혼 설계하기와 재무관리 등 4개 주제로 짜였다.
일정 및 참여방법 등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www.familyseoul.or.kr)이나 전화(☎ 1577-9337)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3년 시작한 예비부부교실에 총 2천500여 커플이 참여해 도움을 받았다"며 "결혼을 앞둔 커플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