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손교덕 BNK경남은행장 재연임이 주총에서 확정됐다.
BNK경남은행은 23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손 은행장의 재연임을 의결했다.
주총은 또 정봉렬 상임감사위원, 박영봉 비상임이사, 권영준·김웅락·오세란 사외이사도 재선임했다.
이밖에 2016 회계연도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
2년 임기를 거쳐 지난해 1년 연임됐다가 다시 1년 연임된 손 은행장은 뛰어난 친화력과 경영능력을 두루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주총회에는 손 은행장을 비롯해 BNK금융지주 주주대표, 사외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손 은행장은 "변함없이 믿고 신뢰해 준 고객과 주주 그리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지역민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경남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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