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4·12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3일 경기 포천시장 보궐선거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최호열(56), 바른정당 정종근(57), 민중연합당 유병권(43), 무소속 이강림(57) 등이다.
예비후보등록자 중 자유한국당 공천이 확정된 김종천(54) 후보와 무소속 박윤국(60) 후보는 이날 서류를 접수하지 않아 24일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은 24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도의원을 선출하는 포천제2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김우석(43) 후보를 제외한 자유한국당 김성남(57), 바른정당 최홍화(50), 민중연합당 임만철(45) 등 3명이 등록을 했다.
후보등록을 마친 각 정당 후보들은 오는 30일부터 선거운동에 나서게 된다. 선거는 다음 달 12일 오전 6시∼오후 8시 실시된다.
포천시는 서장원 전 시장이 지난해 7월 성추행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형을 확정받아 시장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