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통팀 = 백화점들은 봄을 맞아 집을 꾸미려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가전제품과 가구, 식기 등을 할인판매한다. 골프와 패션의류도 대거 선보인다.
◇ 롯데백화점 = 영등포점은 9층 행사장에서 '러블리 베이비 페어'를 진행한다.
에뜨와, 쇼콜라, 압소바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유모차, 카시트, 유아 의류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에뜨와 내의(7천원), 오르시떼 아동잠옷(1만5천원), 다이치 유모차(34만5천원) 등이 있다.
영등포점 문화홀에서는 '봄맞이 골프대전'을 한다. 마루망, 미즈노, 아디다스골프, 아놀드파마 등 총 26개 브랜드가 참여해 클럽, 골프웨어 등을 최대 70% 할인판매 한다. 대표상품은 마루망 마제스티 드라이버(148만원), 마루망 마제스티 블랙우드(43만원) 등이다.
구리점은 7층 행사장에서 '핸드백, 선글라스 특집전'을 연다. 에스까다 선글라스, 루이까또즈, 헤지스, 쌤소나이트 등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톰포드 선글라스(25만원), 에스까다 선글라스(18만5천원) 등이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봄맞이 골프 대전'을 연다. J.린드버그, 파리게이츠, 블랙&화이트, 쉐르보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쉐르보 바지(9만8천원), 힐크릭 티셔츠(7만4천4백원) 등이 있다.
무역센터점은 10층 문화홀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2017 상반기 리빙 페어'를 진행한다. 다이슨, 밀레, 에이스, 템퍼 등 가전·가구·식기 브랜드 100여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리네로제 나도르 침대(7백79만원), 다이슨 DC45(리퍼제품, 29만9천원), 김성훈 도자기 접시 세트(10만9천원), 르크루제 머그 세트(3만원) 등이 준비됐다.
판교점은 10층 문화홀에서 '맨즈 편집숍 페어'를 진행한다. 홍대, 압구정 등 서울 주요 패션 거리에서 인기 있는 남성 패션 편집숍 브랜드 20여개가 참가해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비슬로우 재킷(7만9천원), 스웨트셔츠(2만9천원), 앤드류앤레슬리 재킷(15만8천원) 등이다.
◇ 신세계백화점 = 본점, 강남, 영등포 등 주요 점포에서 '새봄 맞이 리빙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가전·가구·식기 등 총 3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구매고객에게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본점은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 나뚜지 그룹전을 진행하고,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로스트란드, 빌레로이앤보흐, 모네타 등이 참여하는 테이블웨어&키친웨어 특집전이 열린다.
진열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빌레로이앤보흐는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강남점과 영등포점은 각각 8층 이벤트홀과 6층 이벤트홀에서 리빙 특별 기획전을 한다.
가전·가구 브랜드별 특가 상품과 함께 북유럽 도자기, 러그 및 카펫, 소형가전 등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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