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7 서울모터쇼'에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4개 모델을 출품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최근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럭셔리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Range Rover Velar)'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인다.
4번째 레인지로버 모델로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이에 위치한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초슬림 매트릭스 레이저 LED 헤드라이트와 쿠페형 루프라인, 짧은 프론트 오버행 등이 특징이다.
디스커버리의 5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올 뉴 디스커버리'도 한국 최초로 공개된다. 6년 만에 완전 변경된 올 뉴 디스커버리는 주행능력, 실용성, 디자인, 첨단 기술 면에서 완벽해진 프리미엄 7인승 패밀리 SUV로 탄생했다.
재규어는 2종의 모델을 한국 최초로 공개한다.
브랜드 최초의 전기 레이스카 'I-TYPE'이 국내에 선보인다. I-TYPE은 최고출력 200kW, 제로백(0→100km/h) 2.9초, 안전 최고속도 225km/h를 발휘한다.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가 적용된 'F-TYPE'의 SVR 모델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F-TYPE SVR은 풀 LED 헤드라이트와 경량 마그네슘 구조의 시트가 새롭게 적용됐고 최고출력 575마력의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한다.
이밖에 재규어 랜드로버의 고성능 모델 중 럭셔리 플래그십 SUV '레인지로버 SVA 다이내믹', 프리미엄 스포츠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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