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의 한 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작업대가 무너지면서 9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25일 중국 경화시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건설중인 광저우 제7 화력발전소 작업대가 무너지면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지 공안과 소방대 등 구조인력이 투입돼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앞서 24일 오전 10시 36분에는 중부 허난(河南)성 링바오(靈寶)시의 한 금광에서 원인불명의 유독성 가스로 9명이 사망했다.
사고당시 18명이 갱도에 갇혔다가 10명은 탈출에 성공했지만 한 명은 병원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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