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도핑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6일(한국시간) "OCA 도핑방지위원회는 최근까지 일본 도쿄에서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200명의 선수 소변을 검사했다"라면서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인 이는 없었다"라고 발표했다.
OCA는 이어 "이번 도핑 검사에는 게스트로 참가한 호주와 뉴질랜드 선수들도 포함됐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진행된 제8회 동계아시안게임엔 32개국 총 1천15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직전 대회였던 2011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에선 2명의 선수가 도핑에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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