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SPC그룹은 내달 3일 서울 여의도에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을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피그인더가든은 고품질의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파인 캐주얼'(Fine Casual) 샐러드 전문점이다.
파인 캐주얼은 최고급 식당을 뜻하는 '파인다이닝'에 '패스트캐주얼'의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접목한 외식 트렌드를 뜻한다.
피그인더가든이라는 브랜드 이름은 샐러드도 식사처럼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건강한 포만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SPC는 설명했다.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샐러드볼과 그릴 메뉴, 샐러드를 골라 구성하는 플레이트(Plate) 등으로 구성된다. 샐러드볼에는 천연효모를 사용한 피타 브레드가, 플레이트에는는 마늘빵이 함께 제공된다.
토핑과 재료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나만의 샐러드(Make Your Own)'도 제공되고, 샌드위치와 수프도 판매한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회전식 직화오븐에 구운 치킨 메뉴도 제공된다.
SPC 관계자는 "건강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샐러드가 애피타이저나 사이드 메뉴를 넘어 식사 대용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피그인더가든은 샐러드를 더욱 맛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건강한 음식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여의도 한화투자증권빌딩 1층에 자리 잡은 매장의 공사 가림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2인 식사초대권을 제공한다.
또 가림막 앞에서 오는 29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 레몬에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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