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산업단지에 중소기업 4곳이 177억원 규모 투자에 나선다.
충북도와 보은군은 27일 보은군청에서 대청산업(대표 이홍현), 속리바이오텍(〃 피영환), 상신(〃 한상태), 정화(〃 주정화) 4개 업체와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대청산업은 산업용 특수테이프 제조기업이고, 속리바이텍은 건강음료 생산한다. 두 업체는 관내에 공장을 두고 있다.
경기도 화성에 본사를 둔 상신은 냉각탑 설치업체고, 옥천 소재 정화는 채소절임식품 제조기업이다.
이들 업체는 2022년까지 이 공단 1만9천700㎡를 분양받아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군은 이번 투자를 통해 250여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기업이 계약할 경우 보은산업단지 분양률은 79%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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