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지지모임에 우석대생 동원 의혹…전북선관위, 교수 등 고발

입력 2017-03-27 16: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文 지지모임에 우석대생 동원 의혹…전북선관위, 교수 등 고발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의 전북지역 지지모임에 우석대 학생들이 동원됐다는 의혹에 대해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교수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전북선관위는 우석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특정 후보 지지모임 참석 의혹과 관련, 교수 등 전·현직 우석대 관계자 4명을 27일 전주지검에 고발했다.

선관위는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지난달 12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문 전 대표의 지지모임인 '새로운 전북포럼' 출범식에 학과생 172명을 참석시킨 의혹에 대해 조사해 왔다.

피고발인 4명은 행사가 끝난 뒤 인근 식당에서 참석 학생들에게 1인당 3만6천원 상당의 음식물 제공하고, 7천원 상당의 영화 관람을 하게 하는 등 505만 7천원 상당의 기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우석대 측은 "대선 후보와 관련된 정치 행사에 일부 학과 학생들이 동원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진상 조사한 뒤 사실로 확인되면 그에 상응하는 엄정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결과가 나와봐야 한다"며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sollens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