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경희대, 중앙대, 광운대, 단국대, 조선대, 한동대 등 6개 대학을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으로 새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부가 골라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의 수는 20개교로 늘어났다.
미래부는 재작년에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 등 8개교, 작년에 국민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여대, KAIST, 한양대 등 6개교를 뽑았다.
경쟁률은 재작년 5대 1, 작년 5.2대 1이었으며 올해는 38개교가 지원해 경쟁률이 6.3대 1이었다.
이 사업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 소프트웨어교육을 혁신함으로써,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가치확산을 선도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 신규 선발된 6개교의 소프트웨어 전공자 정원은 969명에서 1천154명으로 19% 증원된다.
[표] 신규선정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운영방향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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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명 │ 운영방향 및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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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 │?SW융합단과대학 설립(72→150명), ‘K-SW인재’ 전형신설 및 장학│
│ │금 전액지원 │
│ │?KHU SW부트캠프 프로그램을 통한 전공 맞춤형 SW융합교육│
│ │?‘Biomedical 빅데이터 분석’ 학?석사 연계 특성화 과정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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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운대 │?SW융합대학 설립(172→262명), 총40억 대응자금 투입, 4500㎡ 전 │
│ │용건물 배정 │
│ │?코딩컨설팅랩 운영, 기숙형집중교육, 풀스택전공과정, 20+80 포트│
│ │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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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 │?SW융합대학 설립(167→232명), 6개 전공 트랙 운영, SW인재전형 │
│ │신설 │
│ │?ADD씽킹 기반의 POSE과목, 맞춤형 SW교양과목, 5개 융합전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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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 │?IT융합 단과대학 개편(SW전공 120명→210명), 총장 직속 SW융합교│
│ │육원 설립, SW특기자전형 신설, SW전공자 입학생 전원 장학금 지원│
│ │?4년 10학기제, 전공트랙제, 비전공자 SW필수교육, 7개 연계전공 │
│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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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120→150명), 소프트웨어대학 및 ICT융합전문대학│
│ │원 신설 │
│ │?맞춤형 트랙교육, 몰입형 코딩교육, 실전적 현장교육의 SW 전공교│
│ │육으로 개편 │
│ │?SW특기자전형(SW인재) 선발, 50플러스 중장년층, 현직 교사 등 SW│
│ │ 가치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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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대 │?IT융합대학 설립: SW전공교육, SW융합교육, 전교생SW교육 총괄, │
│ │시너지│
│ │?머신러닝 분야 취업연계 산학 장학 트랙 운영 (지역기업 참여) │
│ │?지역을 4차산업혁명 중심지로 견인 및 핵심 기술 분야의 전문성 │
│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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