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7-03-28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세월호 미수습자 추정 유해 발견…신원확인중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견했다고 28일 오후 3시25분께 밝혔다. 해수부는 물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 경찰 등 각계 인원들이 현장에 급파돼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수부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진도군청에서 관련 브리핑을 하겠다고 공지했다. 유해는 세월호를 들어 올리고 난 해역의 유실방지망 주변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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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대선' 대진표 속속 윤곽…사실상 본선 국면 진입



'5·9 장미대선'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정당별 경선이 28일 종반부로 접어들면서 본선 대진표가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각 정당의 경선이 본격화 내지 마무리됨에 따라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대선 주자 간 우열이 속속 드러나고 본선 진용 역시 조금씩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경선 시작 전 혼전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초반부터 특정 주자의 압승으로 귀결됐다. 경선이 끝나기도 전에 대선 구도의 가닥이 잡히면서 이미 본선 국면으로 접어든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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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마지막 항해' 3대 난관…날개탑ㆍ좁은 항로ㆍ육상 거치



세월호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되면서 인양의 최대 난제는 넘었지만, 목포 신항에 거치되기까지는 아직도 3가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27일 해양수산부는 당초 28일로 예정됐던 목포신항 출발을 이틀 가량 늦췄다. 자연 배수가 잘 진척되지 않는 것도 문제였지만 반잠수식 선박의 날개탑(윙타워: 부력탱크)을 제거해야 하는 점이 더 큰 장애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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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출생·혼인 또 역대 최저…사망자 수는 역대 최고



결혼을 미루거나 하지 않으려는 이들이 늘고, 하더라도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부부가 많아지면서 1월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겨울의 급격한 기온 변화로 85세 이상 고령자를 중심으로 사망자 수도 늘어 1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3만5천100명으로 1년 전보다 11.1%(4천4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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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채권단, 박삼구 컨소시엄안 일단 받아본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요구한 컨소시엄 구성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주주협의회에 부의안 안건 2건 중 우선매수권 행사기한 내에 구체적이고 타당성이 있는 컨소시엄 구성안을 제출할 경우 허용 여부를 재논의하기로 한 안건이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박 회장의 컨소시엄 허용 요구안은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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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리 4호기 냉각재 과다 누설로 정지…"방사선 유출 없어"



28일 고리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급) 원자로의 냉각재가 과다하게 누설되는 일이 발생해 원전 운영사가 원자로를 수동으로 정지시켰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오전 5시 11분께 고리원전 4호기를 수동으로 정지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0시께부터 평소 시간당 1.5ℓ가량 누설되는 고리 4호기 원자로 내부 냉각재가 시간당 5ℓ가량 누설돼 바닥에 있는 저장탱크(수집조) 4개 가운데 2개의 수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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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철 타고 동해안 간다…인천~강릉 철도 연결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원주~강릉 구간의 레일 연결 공사가 끝났다. 이로써 인천국제공항부터 강릉을 연결하는 동서횡단철도의 철길이 모두 연결됐다. 기존선 개량공사까지 끝나 올해 말 고속철이 개통하면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직통으로 1시간52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원주~강릉 전 구간(120.7㎞)에 대한 궤도 연결 공사를 마치고 29일 강릉역 현장에서 레일 연결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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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음파로 뇌혈관장벽 열어 뇌에 항암제 전달…치료효과↑



국내 연구진이 수술 없이 뇌암 부위에 항암제를 직접 전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주영 박사팀이 초음파로 쥐의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을 열고 항암제를 넣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뇌혈관 장벽은 척수액과 혈액을 분리하는 구조로, 혈액 속의 병원균과 위험 물질이 뇌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로 인해 항암제를 비롯한 약물도 뇌로 가지 못해 치료효과를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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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음 되찾는 비밀을 풀 열쇠 찾았다…DGIST 연구팀



DGIST 연구팀이 젊음을 되찾을 수 있는 약물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노화 회복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DGIST는 뉴바이올로지전공 박상철 석좌교수와 이영삼 교수 연구팀이 세포 내 소기관인 리소좀 기능 회복으로 노화 세포를 회복시킬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노화는 세포 분열 및 성장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생체 기능 저하, 노인성 질환 원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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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아키에 스캔들' 일파만파…이번엔 '학부 신설 허용' 논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발목을 잡고 있는 '아키에 스캔들'이 이번에는 아베 총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다른 사학 문제로 확산하고 있다. 2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난 27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선 오사카(大阪) 모리토모(森友) 학원의 국유지 헐값 매입과 오카야마(岡山) 현에 있는 가케(加計)학원의 수의학부 신설 등 2개의 학원 문제가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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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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