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한국장애인개발원·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30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7년 장애학생 취업지원 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용·복지·교육 분야의 협업에 따른 장애학생 취업 역량 향상'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관계자들과 시·도 교육청 장학관·사, 특수학교 담당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2017년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과 각 기관의 장애학생 취업·진로지원 사업 정보를 공유했다.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용 훈련기관인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이효성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발달장애인 중심의 직업 훈련과정과 취업'을 발표했다.
특수학교 전공과 담당교사, 거점학교·학급·특성화센터 담당교사, 학교기업 담당교사가 참여한 3개 분과별 협의회가 이어져 장애학생 취업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분과별 협의회에서 중증장애인 직업영역 확대 사례로 호텔리어·디자이너·웹툰작가 등 각 분야에서 기량을 뽐내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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