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7-03-30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피의자 박근혜' 영장심사…"전혀 반성 안해" vs "기각돼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판가름할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시작됐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세 번째 전직 대통령이지만 영장심사를 받으러 법원에 출석한 첫 번째 전직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된다. 심사는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피의자인 박 전 대통령과 변호인들, 검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부영 영장 전담 판사 심리로 시작됐다. 검찰 측에서는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한웅재(47·사법연수원 28기) 부장검사와 특수1부 이원석(48·27기) 부장검사가 '공격수'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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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10개월만에 지지율 2위 탈환…대선구도 재편되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지지율 급상승세를 보이며 10개월 만에 2위 자리를 탈환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옴에 따라 대선구도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간 양자대결 구도로 재편될지 주목된다. 안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로부터 이탈한 지지세를 거의 그대로 흡수하면서 안 지사와 2위 자리를 맞바꾼 모양새로, 안 전 대표 측에서는 '결국 본선은 문재인과 안철수의 대결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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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北, 이전과 다른양상 핵실험…폭발위력 클 듯"



북한은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6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군 당국의 평가가 나왔다. 합동참모본부 노재천 공보실장은 30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 준비 징후에 대한 질문에 "북한은 이전과는 다른 양상의 핵실험을 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전과 다른 형태라면 파키스탄식 또는 모든 형태의 실험 종류를 다 고려하느냐'는 질문에는 "어떤 특정한 형태라고 단정 짓지는 않겠지만, 여러 가능성을 두고 대비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항에 관해선 설명하기 제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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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北 6차 핵실험 강행하면 대북 원유공급 제한 추진



한국과 미국은 북한이 제6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에서 대북 원유 수출에 제한을 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외교당국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은 핵무기 실전배치에서 그 상징성이 특별한 만큼 안보리 제재 결의에 강력한 요소가 포함돼야 한다는 인식 하에 대북 원유 수출 제한을 추가 핵실험시 신규 제재 항목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구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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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이송준비 오늘 완료 목표…출발시기는 선장 판단



해양수산부는 30일 오전 8시 50분부터 세월호 이송준비 작업을 재개했으며 이날 중 작업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다만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이 31일 출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준비작업에 최대한 속도를 내고, 최종적으로는 반잠수식 선박을 운항하는 선장이 판단한다"고 말했다. 선장은 네덜란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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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사이버 공격에 주중 공관 '사이트 접속 불능' 속출



최근 중국발 사이버 공격 증가로 주중 한국 공관의 사이트 접속 불능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이는 최근 중국발 해킹이 급증해 한국 정부가 주중 공관에 대한 보안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 정부는 갈수록 심해지는 중국발 해킹 문제에 대해 중국 정부에 강력히 항의했으나 중국은 "모든 해킹 공격에 반대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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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내 4당, '45일 인수위법' 처리 합의 못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들은 30일 5·9 대선으로 선출되는 대통령이 45일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준하는 기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는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와 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회동하고, 이런 내용의 '대통령직 인수 등에 관한법'(인수위법) 개정안의 직권상정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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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분식논란' 삼성바이오로직스 특별감리



금융감독원이 상장 전 분식회계 논란이 일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대상으로 특별감리에 착수하기로 했다. 30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전날 열린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 문제를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금감원은 내부 절차에 따라 계획을 세워 감리에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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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 총리 "北과 매우 민감한 협상 중…참고 기다려달라"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김정남 암살과 북한내 억류 자국민의 송환 문제와 관련해 북한과 "매우 민감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고 30일 말레이 국영 베르나마통신이 보도했다. 나집 총리는 전날 집권여당연합 국민전선(BN) 최고위원회 주재후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것은 결과"라며 "참을성을 가져달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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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혼여성, 남편 없이 홀로 노후 평균 10년"



우리나라 기혼여성이 남편 없이 홀로 살아가야 하는 기간이 기대수명 상위 10개국 중에서 가장 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30일 '행복리포트 35호'에 실은 '40대 전업주부의 노후준비 전략'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세계 건강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85.5세로 일본(86.8세)과 싱가포르(86.1세)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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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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