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우리나라의 전통 과거제도를 재현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서당문화한마당'이 다음 달 1~2일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갱정유도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고유의 과거제도 방식으로 강경(講經·글읽기), 제술(製述·글짓기), 휘호(揮毫·글쓰기) 등 한학의 세 과목 시험을 치러 입상자를 선정한다.
서예 퍼포먼스, 관광객과 함께하는 OX 퀴즈대회, 서당문화의 밤 행사, 전통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입상자들에게는 총 5천여만원의 상금과 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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