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가 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를 위해 유럽 순방길에 오른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덴마크 2개국을 방문한다.
순방 기간 중 이 지사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를 찾아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회 세계 청소년 무예마스터십에 대한 지원과 2019년 개최하는 제2회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두 대회 모두 충북에서 열린다.
오는 4∼5일에는 덴마크에서 열리는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 참석, 스포츠어코드 회장·부회장을 비롯해 세계 무예 연맹 회장들을 만나 세계무예마스터십을 홍보하고 충북에 본부를 둔 세계무예위원회(WMC)의 위상 강화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충북도는 지난해 9월 2일부터 8일까지 청주에서 제1회 세계 무예마스터십을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81개국 1천94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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