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현지시간)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과 관련해 법치주의 등 새로운 국가 기틀이 다시 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OSCE 기조연설 전 기자들과 만나 해외에서 소식을 접하는 국민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고 착잡하다고 소감을 밝히고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우리 헌정 역사에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 불행한 사건이 민주주의 온전한 복원과 새로운 국가 법치주의 기틀이 다시 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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