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1일 전반적으로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3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1.662%로 전날보다 0.3bp(1bp=0.01%p) 내렸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연 1.847%, 연 2.177%로 전날보다 1.3bp와 0.7bp 떨어졌다.
20년물도 0.5bp 내렸으나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1bp와 0.3bp 올랐다.
이날 채권시장은 경제지표와 환율 등 움직임에 반응하면서 등락을 보였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이 변동성이 커지면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움직였다"며 "다음 주에는 수출 지표가 시장 시선을 끌 겠지만 금리는 전반적으로 바닥을 확인하면서 소폭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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